(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충북본부는 오는 3월 13일 치르게 될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 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선거관리 상황실은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공명선거 지도지원, 긴급사항 발생 시 신속 대응,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농협충북본부는 깨끗하고 차분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시·군선관위와 합동으로 출마예정자에 대해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또 모든 농·축협을 대상으로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검사국의 특별점검을 두 차례 이상 실시해 무자격 조합원 정비와 공명선거 추진실태를 점검해 왔다.

농협충북본부는 새농민회, 농가주부모임 등 선도농업인을 주축으로 선거열기가 집중되는 읍면 지역 등에 마을회관 등을 돌며 공명선거 캠페인 및 서포터즈 활동을 전개, 선거과열 및 혼탁이 없도록 계도할 방침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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