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가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도는 18~20일까지 도와 시·군 보조사업 담당자와 보조사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보조금 공모·정산 등 업무처리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한다.

또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 신고와 처리 절차, 신고포상금 지급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문 5000부와 메모지 등을 제작·배포하고, 카드뉴스와 반상회보 등을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홍보는 예산 편성에서 정산까지 누수 없이 관리하고,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도는 앞으로 지방보조금 미 반납액을 반납 완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투명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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