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외자 유치를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양 지사는 18∼22일 일본 도쿄와 시즈오카, 나라, 구마모토 등을 방문해 복지시설을 둘러보고 외자유치 협약을 한다.

우선 18일 도쿄에서 고령자 복지·의료복지 시설인 '미츠이 요코엔'과 유치원과 보육시설이 함께 설치된 '시노노메 YMCA 고도모엔'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핀다.

이어 일본 바닥재 원료 생산기업과 투자유치 협상을 한 뒤 일본 최초 여성벤처기업인 곤노 유리 사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도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시즈오카현과 나라현을 찾아 양 도·현 간 민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밖에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구마모토에서 관광협회와 협약식,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리셉션 등을 진행한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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