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전성각(31) 씨가 최근 2년새 제1저자와 교신저자로 과학기술논문색인(SCI)급 저널에 10편에 달하는 논문을 출판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씨는 건양대 화공생명학과와 건양대 바이오비임상 대학원 독성평가학과를 석사로 졸업했다.
전 씨의 연구 분야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기전 규명 및 치료물질의 탐색’이다.
알츠하이머병에서 변화되는 신경회로와 핵수용체를 연구해 기전과 치료 타깃을 규명하고, 나노입자부터 천연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후보물질들을 발굴하여 보고하고 있다.
특히 전 씨는 1년간의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연수기간 동안 공동연구를 통해 만든 결과물을 저명 학술지인 Aging cell (분야 상위5%)에 출판하기도 했다.
현재는 3개의 국책과제에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다양한 매체에 알츠하이머병 연구에 관한 칼럼을 기고하는 등 왕성하게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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