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 총 3428억원을 투입, ‘2019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등을 집중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은 제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능형 공장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제조혁신의 필수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경우 생산성 30.0%↑, 불량률 43.5%↓, 원가 15.9%↓, 납기 15.5%↓ 등이 향상되고 산업재해도 22% 감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당 고용도 평균 2.2명 증가하는 등 청년이 좋아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로벌 경쟁에 참여하려면 불량률 감소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필수요소인데 스마트공장이 이에 대한 해법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7903개 스마트공장이 구축됐다.

사업 관련 공고문 및 세부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s://it.smplatform.go.kr) 및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통하여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유동준 청장은 “ 지역내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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