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시군 60만명 지역주민 한마음 결집

충청산업문화철도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후속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부여군 등 5개 시 군행정협의체 실무위원회가 최근 부여군청에서 열렸다.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충청산업문화철도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후속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부여군 등 5개 시 군행정협의체 실무위원회가 최근 부여군청에서 열렸다.

부여군(사무국)을 비롯한 5개 시군 실무위원들은 정부 예타면제대상사업에서 제외된 충청산업문화철도사업의 논라적 타당성과 최적노선안을 마련하는 등 조기착공을 위해 힘을 모아 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5개 시군행정협의체는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한 최적 노선안을 도출한 후 국토교통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신규 사업으로 반드시 반영하는 등 조기 착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전략에 따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부산을 출발한 열차가 유라시아로 연결되고 전국 주요도시를 2시간대로 연결하는 철도기반구축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후속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착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백제문화권 중심지역인 충남 서남부지역은 가장 낙후하다.

그러기에 충청산업문화철도 유치는 60만 주민들의 숙원이기도하다.

예타면제를 받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 해온 충청산업문화철도 행정협의회 및 5개 시군 주민들은 사업의 예타면재가 제외되자 실망과 허탈함으로 상실감이 팽배하다.

한편, 충청남도는 국가균형발전과 동서철도망 완성, 낙후지역의 경제활력 도모를 위해

보령선을 정부 예비타당성 면제대상사업을 1순위로 신청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발주한 충청산업문화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마무리 단계다.

5개 시군행정협의체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시 잰걸음의 일정으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며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사무국)는 “몽당연필(夢當連必), 우리의 간절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충청산업문화철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인 추진대응전략을 잘 마련해 달라.”고 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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