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개 사업 중 6개 사업 완료…차질없는 약속이행 위해 국비확보에 집중

박세복 영동군수는 18일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그동안 추진 실적과 투자계획대비 예산확보 현황 등을 점검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 민선7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수공약은 5대 분야 73개 사업으로 이 중 6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고 67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6개 사업은 출산·보육담당부서 신설, 청년·노인·여성 취업지원센터 설치,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 주6일 확대, 지속적 규제개혁, 발전 저해요소 혁파, 공무원 성과중심 발탁 인사시스템 운영, 군민과의 소통 강화 등이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급, 포장재 지원금 확대, 레인보우 힐링타운 2021년 완공, 산단형 행복주택 200호 조기공급 등 나머지 67개 사업도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18일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투자계획대비 예산확보실적, 그동안 추진실적과 계획,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박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 추진 최우선 과제이기에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라며 “군민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고 군민 행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군의 민선7기 공약사업은 육아·청소년 분야 10개, 농업·산업경제 분야 14개, 문화·체육·관광지역개발 분야 31개, 사회복지 분야 13개, 군정혁신 분야의 5대 사업으로 총 73건에 약 5816억원 규모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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