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 유도, 공격적 마케팅 경영으로 흑자경영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는 단양군관광관리공단(이사장 장익봉)은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사계절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공단에 따르면 온달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천동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소선암·대강오토캠핑장, 도담·고수동굴 주차장, 볼링장, 골프연습장 등 15개 시설물을 관리한다.

공단은 먼저 지역사회 군민의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쾌적한 시설물 관리와 고객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책임경영으로 다시 찾고 싶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관광시설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 등을 실시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공격적 마케팅 경영으로 흑자경영을 해나겠다는 구상이다.

전국의 언론, 종교, 학술, 예술, 관광, 민간단체 등과의 협약을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홍보와 마케팅을 확대해 비수기 없는 시즌을 영위할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재난 안전예방을 최우선으로 관광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시설안전 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재해·재난·안전사고 사전예방을 통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단양군 관광관리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장익봉 이사장은 “단양군의 군정목표인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과 공단의 비전인 ‘군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 목표 달성’ 을 위해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