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정비 취약·혼잡지역 중심 단속 강화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청원구가 최근 3년간 불법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민원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율량사천동과 오창읍에서 민원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 따르면 민원발생 유형은 △노상적치물 60% △불법노점상 40%(일반10,차량30)로 지역별로는 △율량사천동 30% △오창읍 29% △내덕동 19% 등의 순이다.

특히 민원 발생빈도가 높은 취약지역 및 혼잡지역은 오창1산단 롯데캐슬아파트 주변과 율량동, 오창 각리아파트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가로 정비 취약·혼잡지역을 선정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불법주정차 행위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노점행위에 대해서는 유관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무허가 조리음식 노점, 불법주정차 노점 등을 중점 단속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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