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경찰서가 충남지방경찰청 16개 경찰서중 1월 체감안전도 1위를 차지했다.

19일 세종경찰서에 따르면 시민대상 쓴소리 경청 간담회, 방범용 CCTV비상벨을 활용한 삼각포인트 순찰, ‘나를 찾아줘’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체감치안 활동을 강화해 세종 시민이 느끼는 체감안전도가 지속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생략하고 지구대를 방문해 유공자에게 표창과 함께 부상품을 전달해 주며 격려하는 쓱(SSG)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SSG는 기존 광고 문구를 활용, 경찰서장이 환한 미소로 지역관서를 깜작 방문해 즉상(Surprise, Smile, Gift)을 한다는 의미이다.

지난달 7일 한솔지구대를 1탄으로 시작해 지난 18일 보람‧아름지구대를 방문해 쓱 프로젝트 6~7탄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을 수여한 보람지구대 우석봉 경위는 지난 4일 오후 건설현장에서 철근 100만원상당을 절취한 용의자를 관제센터와 공조, CCTV분석해 검거했고 아름지구대 오승태 경위는 4일 밤 아파트주차장 차량에 들어가 85만원 상당을 훔친자를 주변 수색해 검거 한 것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세종 신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