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간 화합·덕담 나눠

예산군 신암면민 윷놀이대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 신암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유한상)는 지난 18일 군과 신암면의 안녕기원과 마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면민 안녕기원 행사와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암면이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 노인회 등 120명이 참석, 주민자치센터의 난타 동아리 공연으로 행사를 열었다.

이날 윷놀이 대회에는 신암면 22개 마을을 비롯 총 24개 팀이 경기를 펼쳐 함께 윷가락을 던지며 액운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유한상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열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2019년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임성래 신암면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신암면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은 다양한 면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올 한 해도 면민과 하나 돼 더욱 살기 좋은 신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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