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97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행사 추진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들은 영유아·아동·청소년분야와 공공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행사 준비부터 진행까지 추진 전반에 걸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성용 충청지역아동센터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연임됐다.

고성용 위원장은 “올해 행사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준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어린이날 큰잔치는 오는 5월 4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며, 영·유아존을 비롯해 6곳의 체험존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