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기업체 및 공공기관 대상 실시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이 평소 근무시간으로 인해 문화활동이 힘든 직장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장으로 직접 공연을 배달하는‘디저트 콘서트’희망 기업체(기관)를 신청 받는다.

디저트 콘서트는 기업체나 기관을 직접 찾아 점심시간을 활용해 열리는 작은 음악회다.

공연은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직장인들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청주시립합창단만의 색깔로 선보인다.

청주시 관계자는“찾아가는 공연은 공연 관람이 힘든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디저트 콘서트를 통해 기업체(기관)도 확대할 예정”이라며 “직장 현장에서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기업체(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중 신청 가능하며 공연은 3월부터 시작된다. 신청기준은 관람인원 30명이상, 강당, 로비, 회의실 등 공연 가능한 장소를 보유한 청주지역 기업체 및 공공기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www.cheongju.go.kr/ac/index.do)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주시립합창단(☏201-09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장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