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식경영포럼 제79차 조찬세미나 개최

19일 그랜드 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지식경영포럼 조찬 세미나에서 이두영 청주상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19일 오전 7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ㆍ단체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79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김광석 겸임교수가 '2019 경제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지표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2019년은 중대한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시점인 ‘결정점(deciding point)’이라고 진단, “기업들이 주변 상황을 정확히 분석·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강조했다.

특히 신흥국들의 경제 상황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경제에 많은 영향 미칠 것으로 보고 신흥국들의 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교수는 “분명히 2019년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러 기회요인도 상존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환경을 정확히 판단하고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두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절기상 우수이면서 대보름인 오늘처럼 우리 경제가 술술 잘 풀리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기업인들이 위기 관리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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