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동집하시설 등 견학시설로 활용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환경기초시설을 환경체험 견학시설로 활용해 자원재순환 문화 확산 등 환경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견학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동크린넷 올바른 사용, 생활쓰레기 감량, 재활용품 분리배출 참여가 도시 청결에 기여하고 환경보전 실천의 시작임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환경체험 견학장소는 △자동집하시설(소담동) △폐기물연료화시설(한솔동) △생활자원회수센터(고운동) 등 3곳이다.

이곳에서는 쓰레기가 자동크린넷을 통해 집하시설로 모아지는 과정과 쓰레기를 연료화하는 과정, 재활용품 선별 처리과정 등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신청은 유치원·초·중·고등학생 및 환경단체 등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시청 도시청결과로 전화(044-300-4742) 또는 이메일(hy366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환경기초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기존 인식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친화적 시설이라는 인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 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곽점홍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환경기초시설 견학으로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환경보전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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