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상담기법 등 강의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보호관찰소는 20일 명예보호관찰관 23명을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은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방지와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 등을 위한 청소년 상담기법, 의사, 멘토링(결연) 사례발표, 청주소년원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신규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도 열렸다.

명예보호관찰관은 보호관찰관과 협력해 보호관찰 청소년이 더 이상 비행을 저지르지 않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민간자원봉사자다. 법무부는 2017년 11월 이 제도를 도입했다.

민근기 소장은 “순간의 이탈로 비행청소년으로 낙인된 보호관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따뜻한 시선이 절실하다”며 “ 그 역할을 명예보호관찰관이 앞장서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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