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괴산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 기술교육인 ‘2019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0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에 개학하하는 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사과 △농촌관광 △귀농·귀촌 등 3개 과정이 개설된다.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과정별 100시간의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3개 과정에 총 100명이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5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홍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괴산군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의 장으로서 친환경농업대학을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관심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880명의 졸업생을 배출, 괴산군 농업발전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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