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흥덕구는 관내 경로당 149개소에 대해 오는 4월까지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절연·접지저항 및 누전차단기, 배선 손상 및 노후화 유무 등이며 경로당 이용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누전 화재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를 완료해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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