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형 동청주세무서장이 지난 18일 ’오창CEO포럼‘에서 국세청의 성실신고 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정근형 동청주세무서장은 지난 18일 오창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모임인 ’오창CEO포럼‘에 참석해 경영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3월 법인세 신고 시 유의할 사항과 국세청의 성실신고 지원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동청주세무서는 공제·감면뿐만 아니라 접대비, 업무용 승용차 관련비용 등 주요 손금항목까지 신고 전에 스스로 검증할 수 있도록 자기검증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또 납세자가 편리하고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제공하는 ‘법인세 신고도움 서비스’ 안내 항목도 늘릴 방침이다.

정근형 동청주세무서장은 “성실한 신고가 곧 절세이므로 ‘법인세 신고도움 서비스’를 활용해 성실하게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서는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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