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순천향대는 새내기 2500여명의 입학과 동시에 신입생 대상의 ‘기숙형학습공동체(SRC)’에 재학생 선배 멘토 127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새내기들의 대학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대천 웨스토피아에서 ‘2019-1학기 SRC 재학생 멘토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진로 및 취업정보 습득을 위한 ‘현실적인 자기분석 및 목표설정 방법’, 상호관계에서 필요한 ‘멘토와 멘티의 라포트 형성’, ‘의사소통기법’ 등이 전문강사를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 토탈멘토링, 방과후 학습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과 지도·우수 멘토 6명의 사례발표에 이어 지난 학기 우수 멘토의 활동수기에 대한 시상과 7개 단과대학의 멘토장이 임명됐다.

이 대학은 일찌감치 학생종합지원체제인 ‘SENSE’를 구축해 입학 전에서 졸업 후까지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숙형학습공동체(SRC)’를 도입, 전국 대학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숙형 합숙 공동체는 토탈멘토링시스템과 진로설계 등 정규 교과과정, 1000여개의 다양한 ASP 비교과활동 운영을 통해 새내기들이 대학 전 과정과 진로 선택등을 미리 알아볼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가장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숙형학습공동체’를 꼽고 있다”라며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대학차원의 대표적인 교육브랜드로서 앞으로도 학생 만족도 향상은 물론 학교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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