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 선보여

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 공연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공모에서 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공립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우수공연프로그램 관람기회 제공과 주민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 유치로 국비 3600만원을 지원 받아 충주문화회관에서 2회에 걸쳐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정동극장 기획공연 ‘적벽’은 삼국지 ‘적벽대전’을 판소리와 현대무용, 국악 등으로 풀어낸 뮤지컬 작품이다.

20여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안무와 판소리, 합창 등 노래와 춤만으로 치열한 전쟁이었던 적벽대전 스토리를 완벽하게 재현해 낸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유치했던 판소리 뮤지컬 ‘판’에 이어 두 번째 판소리 뮤지컬을 유치했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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