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 운영 마무리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시작했던 도시재생대학 운영이 19일 모두 마무리 됐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은 19일 합덕읍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앞서 송악읍 수료식은 1월 30일, 신평면 수료식은 1월 31일, 면천면 수료식은 1월 25일에 각각 지역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지역별로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했던 65명의 시민들은 스스로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자원 찾기를 비롯해 팀별 아이디어 발굴과 선진사례지역 견학 등에 참여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굴한 각 지역의 도시재생 의제를 바탕으로 향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더욱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료생을 배출한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수료생들을 앞으로 지역 활동가로서 각 지역의 도시 재생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맡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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