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는 21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와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과 체트 칠리(Chet Chealy) 프놈펜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양 대학은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교원 교류, 공동연구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수갑 총장은 “캄보디아 프놈펜대와 교류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양 교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왕립 프놈펜대는 1960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5개 단과대학 26개 전공학과가 있으며 외국어교육연구소 내에 한국어과를 운영 중이다.

현재 충북대에는 프놈펜대 졸업생 5명이 석사과정으로 재학 중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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