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우석대학교 약학과가 제70회 약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지난 1월 실시된 약사 국가시험에서 우석대학교 약학과는 2018학년도 졸업자 49명이 응시해 100% 합격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2106명이 응시했다. 그중 1896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은 90%다.

강민구 약학대학장은 “학과에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우리 학과는 학업 이외에도 대학특성화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실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지식과 경험이 잘 융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석대학교 약학과는 매년 약사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과 2002년 약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 1983년 2월 첫 졸업생 배출 이래 현재까지 전국 약국 및 병원, 연구소, 제약회사, 관공서 및 대학교 등에서 국민 보건 향상과 약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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