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박물관이 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박물관을 거점으로 ‘현장 속의 인문학, 생활 속의 쉬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충주박물관은 사업 선정으로 연간 40회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충주박물관은 오는 4월부터 유물 관람뿐만 아니라 선사시대 도구 만들기, 3D 문화재 만들기 등 ‘찾아라, 충주박물관 탐험대’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석미경 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롭고 독창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원문화 중심박물관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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