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증가된 지난해 보다 54개사 육성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충북지역 유망한 내수기업들의 수출기업화를 위해 12개 유관기관이 본격적으로 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역의 2018년말 기준 수출중소기업 수는 1828개사에서 ’2019년도 이보다 3.1% 증가된 1884개사로 정했다. -

충북중기청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수출중단기업 및 유망 내수기업들을 DB화한뒤 해당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설문조사)하고 관련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해당기업을 방문하여 지원사업 안내 및 각 기관의 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 같은 추진계획 보완등을 협의하기 위해 각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충북수출지원협의회’ 실무협의회를 21일 개최했다.

곽명신 수출지원센터 팀장은“보호무역 확산, 중국의 성장세 위축으로 작년 12월 수출액이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므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올해에도 중소기업의 수출성장세가 유지·강화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