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올해 5억원을 들여 중소기업 환경개선에 나선다.

대상기업은 옥천지역에 제조업으로 등록한 공장 중 지난 11일로부터 최근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공장 진입도로, 보행로, 상·하수도, 보안등 등 기반시설 정비나 경미한 공장설비 교체, 직원휴게실(탈의실) 확충 등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드는 비용에 대해 자부담 50% 조건으로 업체당 2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시설이 양호하거나 공장부지가 아닌 지역에 신축·공사하는 경우와 공고일 기준 사실상 공장가동을 하지 않는 경우, 토지매입 자금이나 임대료, 전세자금, 사무실 비품교체비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옥천군 경제과 기업지원팀(☏043-730-3383)으로 이달 28일까지 방문 접수해야 한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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