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 초빙 안전사고 대처법도 전수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지역 여성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갖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초빙한 전문강사을 통해 농업기계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관리기, 승용예초기 등을 활용해 농업기계 조작과 운전실습도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k모(56) 여성농업인은 “평소 농업기계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이번에 안전운행과 사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앞으로는 더욱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농업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여성농업인을 위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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