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1일 오후3시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2019년도 7기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 상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7기 주부모니터단은 기존 입주지역과 행복도시 신규 입주 지역인 다정동․새롬동․대평동 등에서 단원을 충원해 총44명으로 구성했으며, 2019년 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19년 주부모니터단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문화시설(어린이박물관 등) △기반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공원, 체육시설 등) △안전 △교통 등 일상생활 분야에 대해 모니터링 주제를 선정하여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집중모니터링 실시와 관련하여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만들기를 하려고 노력한다”면서 “특히, 여성들의 섬세한 시각으로 실질적인 도시발전 과제가 도출될 수 있도록 모니터 단원분들께서 활발히 활동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은 2011년 첫마을 입주민 12명을 시작으로 창단됐으며 도시건설과 관련된 주민의견 발굴과 제안, 모니터링,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 참여 등의 역할을 한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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