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2019학년도 입학식을 20일 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2179명과 학부모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송용천 선학학원 이사장과 황선조 총장, 배선길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을 축하했다.

학생대표 서강준(외국어자율전공학부)과 최정인(글로벌한국학과)을 비롯한 신입생들은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을 중심으로 진리 탐구와 인격 연마에 힘쓰며, 본 대학교의 제반 규칙을 준수하고 성실히 면학에 정진 하겠다”고 선서했다.

이날 신입생 김묘경(신학순결학과), 최정인(글로벌한국학과), 서강준(외국어자율전공학부), 이경민(간호학과), 김도경(스마트자동차공학부)이 대표로 장학증서를 받았다.

황 총장은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 아래 세워진 선문대에서 사랑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면서 “스스로 자신을 찾고, 설계하고, 사랑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 후 신입생들은 ‘Go Far, Go Together!’ 주제로 열린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에 서 교수와 선배와의 상견례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학과 및 교육과정, 대학 생활에 대해 소개받았다.

선문대는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학부모 비전 프로그램’에서 황총장이 직접 나서,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학교를 소개하고, 이민호 교수(외국어자율전공학부)가 ‘자녀들의 비전 설계와 학부모님들의 역할’ 주제의 특강으로 학부모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충청권 유일의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선문대는 SW융합대학과 SW융합교육원을 신설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 서경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