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호수공원일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시는 21일 '3.1운동으로 이룬 국민주권, 행정수도 세종으로 이를 시민주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토리텔링 활용 행사, 조치원.전의.금남면서 100년전 3.1만제운동 재현,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8일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다시만난 횃불'이란 주제로 독립운동 영화 상영, 빅밴드 드라뮤직 콘서트 등이 진행되고 3.1절 당일 행사로 독립유공자 유가족 초청 기념식과 만세운동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폐막식은 '꺼지지 않는 횃불'을 주제로 거리행진에서 건네 받은 횃불을 봉화대에 점화하고 독립운동 뮤지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또 독립운동 100초 영화제와 애국가 부르기 경연 대회도 열린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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