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방본부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생명지킴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소방본부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생명지킴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따르면 지난해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3.7%이며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인원은 1만5590명이다.

올해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7% 향상하고 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인원도 1만7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5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내달 29일 대평동 복합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다.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소방본부,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소방본부 대응예방과(044-300-8132)에 문의하면 된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세종시민들이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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