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기억 지키미 활동 시작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의 치매걱정 없는 영동 만들기 프로젝트 ‘찾아가는 기억 지키미’ 활동이 시작됐다.

영동군보건소는 22일 감고을재가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활동에 나설 요양사 30명을 대상으로 4시간의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앞으로 보건소와 연계해 숨어있는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 위험군과 경도 인지장애 대상자에게 치매예방체조 등을 보급하는 치매예방활동에 나선다.

또 대상자를 1:1로 방문해 지역노인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억지키미를 대상으로 3개월 후 3시간씩 2차례에 걸쳐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치매조기검진과 인지저하 예방프로그램인 기억지키미 활동을 통해 75세 이상 고령 독거노인의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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