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청주시 일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청주시와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우려지역 경계 174ha에 대해 사업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인 3월말 이전에 소나무류 총 3만3878그루에 예방나무주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방제사업 구역은 2016년 구축했던 피해확산 저지선 16㎞를 강화한 것이다.

이만우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저지를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적의 방제전략을 수립해 빈틈없는 방제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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