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까지 도로구간 연속성 확보로 4차 산업 기반 구축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정확한 지적공부 관리와 도로의 연속성 확보로 4차 공간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 등록전환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등록전환이란 임야대장과 임야도에 등록된 토지를 토지대장과 지적도에 맞게 축척을 변경해 옮겨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예산군의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는 246필지(25만384㎡)로 2018년 41필지(5만8426㎡)를 등록 전환 완료했으며, 올해는 군유지 도로 102필지(6만6588㎡)에 대해 등록전환을 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는 지적도와 축척이 다르게 관리되고 있어 4차 공간산업 관련의 도면 제작 시 자료가 부정확하게 등재될 가능성이 컸으나, 이번 등록전환 사업을 통해 축척 일원화 및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해 정확한 도면자료가 구축될 전망이다.  

민원봉사과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실과 일치하는 도로 구간의 연속성 확보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도로 구간의 축척 및 도면 이원화의 비효율적인 관리체계 해소로 재산관리의 편익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