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오는 3월 6일 오전 11시 대연병장에서 '2019년 대한민국 학군장교(ROTC) 임관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날 임관식에서는 육·해·공군·해병대 학군장교 4000여명이 '소위'로 임관한다.

행사에는 학군장교 가족들과 지역주민들이 초청된다.

임관식 전·후로는 육군의장대 시범, 워리어플랫폼 등 첨단장비 시연, 군악연주회 등과 함께 방문객을 위한 푸드트럭거리도 운영된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임관자와 가족 등 2만여명이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당일 인근 교통체증으로 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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