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성환경ENG와 진천군전통민속5일장상인회에서 나눔의 행렬에 동참했다.

25일 덕산면에 위치한 폐수방류·대기정화시설 설계·시공업체인 ㈜대성환경ENG의 고학윤 대표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고학윤 대표는 “진천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관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그 도움을 통해 아이들이 진천군에 좋은 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10명에게 매달 10만원씩 생활안정자금 및 연말 난방비로 지원 될 예정이다.

이 날 진천전통민속5일장상인회 유기석 회장과 관계자 2명은 진천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는 상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