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민·관·정 협의체 회의 개최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25일 민선7기 군정방침인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 구현과 다양한 군민들의 요구로 인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군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현안사업과 군민 삶의 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환경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현안으로 △음성군 도시브랜드 슬로건 개발 △군민 청원 제도 운영 △무상 급식 확대 지원 △통합관제센터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지원 △음성복합발전소 건설 지원 사업 △금왕테크노밸리 산단 폐기물처리장 설치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 참석자는 공공기관에서 조병옥 군수, 김덕순 교육장, 고기호 음성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 참석했다.

정치계에서는 임해종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위원장, 조천희 군의회 의장, 이상정·김기창 충북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민간사회단체·기관에서는 권혁산 농협음성군지부장, 홍석균 이장협의회장, 이구희 주민자치위원장, 김기명 새마을회장, 이주혁 민주평통군협의회장, 강기현 바르게살기운동군협의회장, 최병칠 자유총연맹군지회장, 박병욱 상공회의소 회장, 류재경 노인회지회장, 이양희 지역발전협의회장, 임종혁 농업단체연합회장, 강희진 여성단체협의회장, 신재흥 예총회장, 심명기 체육회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조 군수는 “오늘 회의가 일회성이 아닌 군정에 현안이 발생 했을 시 수시로 모여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정착해 음성군의 슬로건인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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