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국민체육센터(수영장)의 개보수공사를 완료하고 25일 재 개장한다고 밝혔다.

2008년 6월 증평읍 송산리에 문을 연 이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3037㎡에 수영장과 헬스장,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해 보강이 요구됐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6억6600만원을 투입해 노후 된 기계설비를 교체하고 샤워시설과 로비, 헬스장 등 시설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군은 이달에는 기존유료회원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내달부터 헬스 및 수영 강습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 활동을 위해 국민체육센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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