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2020년 정부예산확보 목표로 신규사업 48건에 사업비 283억원을 설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23일과 이달 22일 2차례 보고회를 거쳐 발굴된 48건의 사업에 들어가는 전체 예산은 1365억원이다.

군은 정부방침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해 예산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군이 추진하는 주요 신규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 4억1100만원(총 31억원) △연탄~산업단지간 연계도로사업 30억원(총 11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8억원(총 86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57억 4000만원(총 118억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 10억원(총 200억원) △농촌테마공원 조성 3억7800만원(총 62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35억7500만원(총 145억원) 등이다.

군은 이번에 발굴한 사업 외에도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홍성열 군수는 “발굴된 사업이 내년도 예산 편성으로 이어져 군민 행복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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