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이 오는 3월1일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군민 운동을 추진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범군민 운동은 100년 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떨쳐 일어섰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 해달라는 협조 요청을 했으며 아파트 구내방송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오는 3.1절에 많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 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 중이다.

군 홈페이지 및 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SNS 매체를 통해 태극기달기 운동에 대한 광범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아울러 26일부터 3.1절 당일까지 관내 주요거리에 가로기를 일제 게양하고 또한 진천읍 일원 교통섬(화단) 3개소에 바람개비 태극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관내 국기 및 게양시설에 대한 오염 및 훼손여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태극기는 각 자치단체 민원실 및 주민센터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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