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학교주변 위해요인에 대한 안전점검 및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교통, 유해환경, 식품, 불법광고물, 제품 등 5개 분야에 걸쳐 시와 교육청, 경찰서 등 유관 기관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유해 환경 분야는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불법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 내 급식소 식중독 예방·점검 및 불량 식품 단속, 불법광고물 분야는 △학교 주변의 노후 광고물 정비 및 불법 옥외 광고물을 단속하고, 제품안전 분야는 △불법 어린이제품 등을 중점 확인한다.

곽근수 안전정책과장은 “학교 주변 안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단속을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이번 점검 및 단속에 대한 학교 및 주변업소,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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