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30일까지 2·3종 교량 및 터널 38개소 진행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은 대형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3월 4~30일까지 집중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포함, 교량 및 터널의 구조물 손상 및 변형,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절토사면의 낙석·산사태, 배수시설 및 안전시설물 점검 등 일제점검을 실시하며,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읍·면 관리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으로 이뤄진다.

진단 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최단 시일 내 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경우 정밀안전진단 또는 정밀점검에 들어간다.

군민들은 도로·교통, 보도블록, 맨홀, 축대,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시설 등 생활 주변의 다양한 안전위해 요소를 발견한 경우 홍성군청 홈페이지(전자민원<신고센터>안전신고)에 신고하거나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어플을 다운받아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교량 및 터널 등 시설물의 잠재적인 위험을 발견하여 도출된 지적사항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를 강구해 안전한 홍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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