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민선 7기 군정방침인 ‘함께하는 참여군정’ 실현을 위해 2차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를 25일 개최했다.

이 회의는 군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공론화 장을 만들어 전반적인 군정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발전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린 회의다.

앞서 군은 11개 읍·면으로부터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군정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군민 150명을 추천받아 원탁회의 모집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40명씩 윤번제로 원탁회의에 참여, 군민 이익과 편의증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현안과제 △쟁점사항 △갈등요인 등을 논의하며 해소방안을 강구한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안미선, 이덕용 괴산군의회 의원, 괴산군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관계공무원 및 군민 모집단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난개발 방지를 위한 지자체 검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토론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 후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 개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결과가 군정에 잘 반영돼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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