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6일 행복도시 중앙공원 1단계 건설현장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기간 중 △건설현장 내 임시소방시설 비치현황 등 화재 안전관리 △해빙기 비탈면 및 배수시설 등 정비 실태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 현장 안전관리 현황과 공원 개장이후 △공원이용자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 △수목 및 시설물의 품질관리 등이다.

중앙공원 1단계는 전체 조성면적 51만 8050제곱미터에 총공사비 520억원을 투입해 복합체육시설, 도시축제마당,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을 건설 중이다.

2017년 3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1공구 66%, 2공구 54%로 금년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대대적인 안전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중앙공원이 세계적인 명품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행복도시가 명실상부한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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