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논산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의 독립유공자 유족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국민의 예우 분위기 조성과 독립유공자 가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업해 통일된 디자인과 문구로 명패를 보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명패 보급 대상자를 선정해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현재 각 읍면동장이 직접 국가유공자 12분의 유족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며 위문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00주년을 맞이해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 유족분들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독립유공자분들에 대한 지원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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