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3월부터 진로진학상담센터를 기존 천안 권역 외에 남부, 서산, 내포 등 총 4개 권역으로 확대해 진로진학교육을 강화한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논산(남부) 상담센터를 시작으로 27일 홍성 내포, 3월 중에 서산 상담센터를 개소, 정보 소외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중소도시와 농어촌 학생, 학부모에게도 고입, 대입, 진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1588-0795'로 전화하면 ①번 천안(천안, 아산) ②번 남부(논산 계룡, 공주, 부여, 금산, 서천) ③번 서산(서산, 당진, 태안) ④번 내포(예산, 홍성, 보령, 청양)의 4개 권역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로 바로 연결된다.

도교육청은 진로진학상담 전문가 8명을 선발, 상담센터별로 2명씩(교육연구사 1명, 교사 1명) 배치한다.

학생, 학부모 등 충남교육 가족 누구나 전화 상담 또는 사전예약을 통한 대면 상담(60분 안팎)을 받을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지참하면 더 효율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연중 일과(오전 9∼오후 6시) 중에 상담할 수 있고, 특정요일(천안-화·목요일, 남부-화요일, 서산-수요일, 내포-화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상담도 가능하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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