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폐 ‘모아’ 매년 각 2억원 이상 구입, 지역경제 살리기 협력

이상천 제천시장은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일진글로벌 송영수 사장, 아세아시멘트(주) 권오봉 공장장과 제천화폐 구입 약정을 체결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일진글로벌(사장 송영수), 아세아시멘트(주)(공장장 권오봉)와 제천화폐 구입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업은 제천화폐인 모아를 매년 각 2억원 이상 구입하고 제천화폐 활성화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화폐 모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두 기업에서 선뜻 제천화폐의 구매를 제의해 큰 힘을 얻게 돼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영수 사장과 권오봉 공장장은 “제천화폐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다 함께 잘사는 제천시가 되도록 이에 적극 동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3월 4일 본격 판매를 앞두고 2월 말 현재 3600개 제천화폐 가맹점을 확보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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