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27일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수소충전소 구축 부지·운영사업자 공모 설명회를 가졌다.(사진)

시는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5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수소충전소 1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17개소 LPG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소충전소와 수소전기자동차 보급계획, 구축 기본방향, 공모참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업자 선정은 신청자 자격과 사업부지 적합성, 운영계획 실효성, 민원 수용성 등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심사해 다음 달 29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자동차는 내연기관과 달리 연소과정이 없어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수소차 인프라 구축에 많은 신청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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