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금 최대 1억원 지원한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공고하고 28일 ~3월 28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 창업자에 시제품 제작, 홍보, 상담 등에 소요되는 창업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총 1700명의 청년 예비 창업자를 선발·육성한다.

3월에 600명 선발(일반 1차 500명, 여성특화 100명)을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순차적으로 1100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충북지역은 지난해 주관기관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에서 총 36명의 창업자(예비창업자 포함)를 발굴선정하여,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자금 총 21억원을 지원했다.

기술보증기금에서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충청권 주관기관으로 기보 충청지역본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예비 창업자는 케이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스타트업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주관 기관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충청권 사업설명회는 3월 15일 대전 창업진흥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유동준 청장은 “ 초기 창업기업의 조기 경영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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